일주일간의 김해 워케이션.
더 있고 싶은데, 일단 내가 사무실과 집을 떠날 수 있는 시간은 일정은 일주일정도다.
김해에 대해서는 예전에 학교에서 배운 ‘김해평야는 곡창지대’ 이정도 밖에 몰랐는데.
외곽이나 지도에 보면 논과 평지가 정말 많긴 하더라.
이젠 조금 다녀봐서 조금 아는 동네.
계속 새로운 매력이 발견되는 재미난 동네.

하지만 첫사진은 부산역.
기차타는 낭만을 즐기려면 기차를 타고 부산에서 내려야 한다.
김해에는 기차가 없다..
코시국에 오랜만에 해외가는 설레이는 기분을 느끼고 싶으면 비행기타고 김해공항으로 날아가면 된다.
오늘 숙소는 호텔스미스.
호텔스미스는 김해 시내 부원동에 있다. 봉리단길에서 걸어서 5분거리정도 된다.
내가 알아본 방법으로는
부산역에서 내려서, 김해 시내에 가는 방법은 두가지.
1. [부산역- 버스(35~40min) or 택시(20~25min, 1만원) - 사상경전철역 - 부원역] 에서 내린다. ___1시간~1시간10분 소요
2. [부산역 바로 앞 - 1004번 광역버스]를 탄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1시간 20분 소요
1004버스가 배차시간이 길다고 카카오맵에 안내되지만, 버스 도착시간을 계속 새로고침 해보면 5분단위로 거의 계속 배차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어차피 안되면 택시탈건데, 택시 타는곳과 방향이 같아서 일단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였고,
그리고 5분뒤쯤 1004번 버스를 탔다.
참고로 캐리어18인치 이상 큰 캐리어는 탑승이 안된다.


도착한 호텔스미스.






깔끔하다.
적당한 가격의 비지니스호텔로 딱이다.
환기도 잘되어있고, 널찍하니 좋다.
오늘밤 잠이 아주 잘올것 같다.
식사하고나서 살살 돌아다녀보니
봉리단길, 글로벌푸드타운, 기장시장, 수로왕릉, 한옥체험관.. 걸어서 15분~20분거리에 모두 다 있다.
김해 공공자전거 [타고가야]를 빌려서 살살 돌아다녀봐야겠다.
이럴줄 알았으면 여기를 좀 더 길게 숙박을 잡을걸.
이미 예약해 놓은 다음 숙소가 있으므로 아쉽지만 다음에 다시 와야겠다.
조식으로 미역국을 준다는데 일찍일어나서 꼭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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